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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내신 5등급제! 2등급이면 괜찮을까요?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07-23 13:58:52

안녕하세요.
대치 아폴론교육 입시컨설팅 유주미 소장입니다.

중학교 내내 A만 받던 우리 아이. 고등학교 1학년 첫 내신을 받아보니 2등급, 심지어 3등급도 나왔습니다.
​학부모님들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예전보다 더 열심히 했는데 왜 성적이 떨어졌지?”
“2등급인데도 왜 불안하지?”

하지만,
그 불안은 ‘느낌’이 아니라 현실적 판단입니다.
이제는 5등급제라는 완전히 새로운 평가 기준에서 내신을 바라봐야 할 시점입니다.


📌5등급제에서 A등급이 갖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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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등급제의 가장 큰 착각은 바로 "A면 상위권"이라는 오해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A등급이 상위 20~40%까지 포함되며, 이는 기존 9등급제로 환산 시 2~3등급 수준일 수 있습니다.
즉, A를 받았다고 안심하면 안 되는 시대입니다.



📌 메디컬·SKY 최상위권 내신 컷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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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의치한계열이나 SKY 대학 등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 교과 전형 기준으로 내신 평균은 1.0 이내여야 하며, 2등급 과목은 많아야 1~2개까지만 허용됩니다.

즉, 전과목 A를 받았다고 해도 그 안에 상위 40%까지 포함되는 2등급이 섞여 있다면, 내신 평점은 1.0을 초과하게 되어 최상위권 진학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학종 전형으로 접근할 경우에도 평균 1.1 이내, 2등급은 3~4과목까지 가능한 수준에서 제한적으로만 인정됩니다.
고1 시점에서부터 이 기준선을 넘는 과목 수를 관리하지 않으면 고2, 고3에 가서 회복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주요 대학별 내신 컷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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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SKY를 제외한 대학들의 내신 컷은 어느 정도일까요?
영상에서는 2025학년도 입결 기준과 5등급제 환산을 바탕으로 아래와 같이 보수적 기준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서성한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1.1
중경외시 (중앙대·경희대·외대·시립대): 1.2
건동홍숙 (건국대·동국대·홍익대·숙명여대): 1.3
국숭세과인아 (국과기·숭실·세종·과기대·인하대·아주대): 1.4
기타 수도권 대학 (가천대·명지대·가톨릭대·한양대 에리카 등): 1.6

물론 학종은 위보다 0.2~0.3 정도 완화된 기준이 적용되지만, 단순 성적 외에도 생활기록부 완성도전공 연계성까지 함께 평가되기 때문에 평균만으로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특히 주의할 점과 전략 정리

많은 학부모님들이 ‘평균 등급’만 보고 전략을 짜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5등급제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과목 간 편차를 무시하는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국어와 수학은 1등급, 영어와 과학은 3등급을 받은 경우와 모든 과목에서 2등급을 받은 경우는 평균은 같을지 몰라도 평가 결과는 다르게 나옵니다.
후자처럼 전과목에서 고르게 성취한 학생이 더 안정적으로 평가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수학은 잘하고 국어는 버린다’는 식의 선택적 학습 전략은 통하지 않습니다.
모든 과목에서의 균형된 성취가 내신 설계의 핵심이 됩니다.

정리하면,
고1부터는 단순히 등급 숫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관리할 과목, 줄여야 할 2등급 과목 수,
그리고 전체 과목 간 균형까지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 지금부터 전략이 결과를 바꿉니다

고1 내신이 시작된 지금,
많은 학부모님들이 "아직 시간 많지 않나?", "2등급이면 괜찮은 거 아닌가?"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상에서 확인하셨듯,
내신 5등급제 체계에서는 단순 평균 등급이 아닌, 과목 간의 균형과 개별 성취의 일관성합격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작용합니다.

지금부터는 단순히 성적표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대학별 전형 구조, 목표 대학의 내신 컷, 그리고 본인의 과목 편차까지 고려한 실질 전략 수립이 필수입니다.

✔️ 전형별 요구 내신 기준 정확히 파악하기
✔️ 전과목의 균형된 성취와 약점 과목 집중 관리
✔️ 학종·면접·비교과까지 연계된 전공 적합성 구성
✔️ 실질 입결과 합격 사례를 기준으로 전략 재설계

이 네 가지를 고1부터 차근차근 준비하신다면,
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 등 주요 상위권 대학도 결코 먼 목표가 아닙니다.

입시는 숫자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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