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치 아폴론교육 입시컨설팅 최동선 총괄 소장입니다.
기말고사가 끝났거나 한창 치르고 있는 이 시점 고3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사이에 공통된 고민이 반복됩니다.
"이제 내신도 끝났으니, 갈 대학도 거의 정해진 거 아닌가요?"
"포기하기 싫은데, 어떤 걸 더 해야 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고3 학생들에게는 대학을 한 단계 더 올릴 수 있는 4가지 현실적인 전략이 남아 있습니다.
이 4가지를 준비하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 (1) 기말고사 ‘원점수’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교과 전형만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단순 등급에만 집중해도 됩니다.
하지만, 학생부 종합전형이나 학교장 추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에게는 원점수가 매우 중요합니다.
대학은 단순히 등급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평균보다 얼마나 높은 원 점수를 받았는지, '성취도별 분포 비율'까지 함께 평가합니다.
특히 진로 과목은 'A만 받으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셔야 합니다.
위 표를 보고 예를 들면,
우측 성취도별 분표 비율을 보시면, 같은 A를 받은 학생이라도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평균보다 높은 원점수를 기록했다면, 단순히 A를 받은 수준을 넘어서는 강력한 경쟁력을 대학에 보여줄 수 있습니다.
▶️ (2) 3학년 세특·창체 ‘심화탐구' 반드시 보여주세요.
3학년 세부능력특기사항, 창의적 체험활동들의 기록 마감일은 8월 31일 입니다.
문제는 1,2학년 때의 세특이 단순 나열 수준에 머물렀다면 3학년 때 과목 수준에 맞는 심화탐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시로, 2학년 때 '미적분에서의 활용 계획'을 세웠다면 3학년 '미적분'수업을 기반으로 실제 탐구 결과가 반드시 학생부에 드러나야 합니다. 이런 부분이 없다면 대학은 탐구 역량은 낮게 평가합니다.
전공과의 연계가 있다면 더 좋지만, 연계가 없어도 과목 수준에 걸맞는 심화 탐구가 핵심입니다.
▶️ (3) 9월 모의고사·수능 최저로 입결 뒤집기!
이미 6월 모의고사 결과로 자신의 위치를 어느 정도 파악하셨을 겁니다.
남은 것은 9월 모의고사입니다.
특히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하면 내신 컷을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한양대 실제 사례를 보면, 추천형(수능 최저 있음) 전형의 내신 컷이 서류형(수능 최저 없음)보다 더 낮게 형성됐습니다.
수능 최저 충족 → 내신 부담 줄어듦 → 합격 가능성 상승
남은 두 달 동안 수능 최저 대비는 반드시 전략적으로 병행해야 합니다.
▶️ (4) 면접 피하지 마세요. 그게 오히려 기회입니다.
면접을 두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면접형 전형을 기피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입결이 유리하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광운대 사례를 보면,
전자공학과·법학부 모두 면접형 전형의 내신 컷이 서류형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
면접 준비만 제대로 하면, 부족한 학생부를 충분히 보완할 수 있습니다.
▶️ 지금부터가 진짜 승부입니다, 남은 전략 제대로 활용하세요!
고3 학생 및 학부모님들,
이제 정말 남은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끝난 건 아닙니다.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여러분 대학과 학과는 충분히 바뀔 수 있습니다.
✔️ 기말고사 원점수 챙기기
✔️ 3학년 세특·창체 심화 준비
✔️ 9월 모의고사·수능 최저 전략적으로 활용
✔️ 면접 피하지 말고 기회로 바꾸기
이 4가지를 제대로 준비한다면,
지금 이 시점에도 대학 한 단계, 학과 한 단계 충분히 올릴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방법은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 대치 아폴론교육이 정확히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