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론교육] 3/23(토) 내신을 뒤집는 문과 우수세특 합격사례 설명회 후기

안녕하세요 밴드 회원 여러분 아폴론교육입니다 :)

문과 상위권대 진학을 꿈꾸는 일반고와 특목자사고 학부모/학생들을 위해 지난 23일 문과 합격사례 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된 24학년도 이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학교별 평가특징과 본원의 합격사례 분석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문과생들이 어떻게 대입과 생기부를 준비해야 하는지 핵심적인 방향을 1,2부로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SKY를 중심으로 한 상위권대 정시에서 이과생의 문과 교차지원 증가로 인해 인문계열 학생들에게 정시는 너무 좁은문이라는 점을 관련자료를 바탕으로 확인시켜 드렸습니다. 결국 인문계열 학생은 자연계열 학생보다 더욱 교과 및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한 수시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그렇다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문과의 평가기준은 이과의 그것과 어떤 면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을까요?
바로 진로역량 항목에서 이과는 모집단위별 핵심과목과 권장과목이 제시되어 이수여부와 성취도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지만 문과는 훨씬 넓은 범위의 계열적합성 및 탐구역량이 합격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내신 수준에 맞는 목표전공의 범위를 정한 후, 억지스럽게 모든 과목에서 학과적합성에 집착하지 말고 과목의 본질에 충실한수행평가와 탐구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사례를 바탕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반고와 특자고의 합격 유형별 특징도 구체적으로 언급되었는데요. 서울대에 합격한 특목자사고의 유형을분석한 결과 동일 고교유형 합격자 내에서도 내신의 간극이 크게 드러났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 공통점은 인문계열의 주요 소양과목이라고 할 수 있는 국어와 영어, 사회 과목의 내신이 수학이나 과학 대비 우수하다는 점, 다만 서울대일반전형이나 고려대 계열적합형 같이 내신보다는 활동의 깊이에 초점을 맞추는 전형의 경우 비전공과목의 다양한 이수경향이 특징이었습니다.

국수영사과, 창체활동, 행특 등 학생부 각 항목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합격자 세특의 특징과 경향성을 강조하였으며 이어서상경계열과 사회과학계열 인문/어문계열로 나누어 지적 호기심의 충족을 위한 탐구과정과 통계적 분석역량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아폴론교육의 컨설턴트로 의대 MMI부터 SKY 문과 제시문 면접 그리고 상위권대 논술에서 최고의 합격실적을 이루어 낸 유주미 선생님의 생기부 활동 주제포착을 위한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입학사정관들이 생기부에 학생의 모습이 잘 드러나지 않아 걱정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시작으로 호기심을 갖고 스스로 독서-자료탐색-주제선정-심화탐구-추가조사의지로 이어지는 하나의 스토리텔링 형식의 탐구활동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작년 실제 제시문 기출문제 속에서 뽑아낼 수 있는 탐구사례도 구체적으로 안내하였습니다. 제시문 면접은 실제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의 학습범위를 출처로 교수진들이 오랜 고민 끝에 출제한 수준 높은 주제의 문항들이므로 생기부에서도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처럼 아폴론교육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대입 성공을 위해 필요한 수준 높은 정보와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일반적인 설명회와 차원이 다른 합격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후기만으로는 파악하기 힘든 최신정보와 인사이트를 실제 설명회에 참여해서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